최근에 프론트엔드 부트캠프를 수료한 사람들끼리
IT/기술 아티클을 소개하는 'Paper Coding'이라는 스터디에 새로 가입했다!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이 스터디에 들어온 만큼, 앞으로 열심히 해보려한다!
이번주에 내가 준비한 아티클은 바로 "2024 프론트엔드 기술 스택 트렌드 이야기"이다.
스터디원들 모두 프론트엔드 개발에 흥미가 있고,
또 프론트엔드 개발 특성상 프론트엔드 기술의 트렌드에 밝으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즘 프론트엔드 개발의 동향도 잘 파악할 수 있어서 프론트엔드 개발의 미래를 예측하고 또 그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 떄문에 이 아티클을 선정하게 되었다!
원문 아티클의 길이가 꽤나 긴데,
원문 아티클 내용의 핵심을 요약하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우리가 더 생각해보면 좋은 것들과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정리해보려 한다!
먼저, 기술 스택이란 무엇인지 정의하고,
기술 스택이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 트렌드의 중요성, 그리고 기술 수용 사이클에 대해 살펴보겠다.
1. 기술 스택이란 무엇인가?
기술 스택(Tech Stack)은 특정 프로젝트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의 모음이다.
여기에는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서버 인프라, 개발 도구 등이 포함된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등 각 분야에 걸쳐 사용하는 기술들의 집합이기도 하다.
단일 기술만으로는 현대의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없기에, 여러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React와 Redux를 사용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Node.js와 Express로 서버 로직을 처리하며, MongoDB를 데이터 저장소로 사용하는 식이다.
2. 기술 스택이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
기술 스택의 선택은 프로젝트의 성공과 직결된다.
적절한 기술 스택은 개발 능률을 높이고, 유지 보수를 용이하게 하며, 팀원 간의 협업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프로젝트의 확장성과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기술 스택을 잘못 선택하면 프로젝트의 유지 보수가 어려워지고,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팀원들이 효과적으로 협업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커뮤니티의 지원 여부도 중요한데, 커뮤니티가 활발해야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가능하다.
기술 스택 선택은 개발 속도, 코드 품질, 디버깅 효율성, 확장성 등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
3. 기술 수용 사이클
기술 수용 사이클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시장에 도입되어 널리 받아들여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이 사이클은 다섯 가지 주요 단계로 구분된다:
- 혁신가(Innovators):
→ 새로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새로운 기술을 실험한다. 이들은 기술적 모험을 즐기며, 주로 연구 기관이나 스타트업에서 활동한다. -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s):
→ 혁신가가 만든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널리 퍼트리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새로운 기술의 가능성을 빨리 인식하고 이를 홍보한다. 얼리 어답터는 컨퍼런스나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 초기 다수(Early Majority):
→ 새로운 기술에 흥미를 가지지만, 실제로 도입하기 전에 신중하게 검토한다. 이들은 실용적인 관점에서 기술을 받아들인다. 초기 다수는 혁신이 안정화된 후에 기술을 도입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려 한다. - 후기 다수(Late Majority):
→ 대세가 된 후에야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인다. 이들은 보수적이고 안정성을 중요시한다. 후기 다수는 주변에서 새로운 기술이 널리 사용되는 것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도입을 고려한다. - 회의론자(Laggards):
→ 새로운 기술에 대해 회의적이며, 기존 방식을 고수한다. 이들은 가능한 한 오랫동안 기존 기술을 유지하려 한다. 회의론자는 변화보다는 안정성을 우선시하며, 종종 고전적인 기술을 고수한다.
(여러분은 어떤 유형인가요?😊)
기술 수용 사이클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캐즘(Chasm)'이다. 이는 초기 수용자들과 대중 수용자들 사이의 큰 격차를 의미한다. 많은 기술이 캐즘을 넘지 못하고 사라지지만, 이를 넘는 기술은 널리 받아들여진다.
이는 기술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넘어야 할 중요한 장애물이다.
4. Hype Cycle과 안정기
새로운 기술은 처음에는 과대광고(Hype)로 인해 많은 기대를 모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적 검증 과정을 거친다.
검증된 이후에 주류 수용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프론트엔드 기술의 경우, 최근 10년간 빠르게 변화했지만, 이제는 안정기로 접어들었다. 예를 들어, React는 이제 사실상의 표준이 되었고, 타입스크립트(TypeScript)도 자바스크립트를 대체하며 주류 언어로 자리 잡았다.
이는 기술이 초기 열광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유용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안정기로 접어든 기술은 커뮤니티와 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어, 문제 해결과 지속적인 개선이 용이하다.
5. 2024년의 프론트엔드 트렌드
2024년에는 다음과 같은 프론트엔드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 React:
→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이다. 많은 기업과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발전과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React는 가상 DOM을 통해 효율적인 렌더링을 제공하며, 컴포넌트 기반의 개발 방식이 장점이다. - TypeScript:
→ 자바스크립트를 대체하며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사용된다. 타입 안정성을 제공하여 개발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TypeScript는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 보수성을 높이며,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특히 유용하다. - Next.js:
→ SSR(Server-Side Rendering) 프레임워크의 선두주자이다. React 기반으로 서버 사이드 렌더링과 정적 사이트 생성을 지원한다. Next.js는 SEO 향상과 초기 로딩 속도 개선에 유리하다. - Zustand:
→ 간편한 상태 관리 라이브러리로 주목받고 있다. React 상태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간단한 API를 제공한다. Zustand는 React의 상태 관리를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 Tailwind CSS:
→ 유틸리티 퍼스트 CSS 프레임워크로, 빠르게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 사용하기 쉽고, 스타일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Tailwind CSS는 클래스 이름만으로 스타일링을 처리하여, CSS 작성 시간을 단축시킨다. - Vite:
→ 빠르고 현대적인 번들러로 각광받고 있다. 빠른 개발 서버와 빌드 속도를 제공한다. Vite는 모듈 기반의 핫 리로딩을 지원하여 개발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6. 기술 스택 선택 시 고려사항
기술 스택을 선택할 때는 프로젝트의 범용성과 특수성, 학습 비용, 커뮤니티와 지원, 인력 수급,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커뮤니티의 지원은 문제 해결과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술의 학습 비용이 높으면 접근성이 낮아지고, 그로 인해 커뮤니티의 크기와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팀의 기술 역량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응력도 중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팀원들이 그 기술에 익숙해질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7. 느낀 점 /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생각해볼 점
프론트엔드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다.
기술 스택의 선택은 단순히 현재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요구사항과 팀의 역량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점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
→ 새로운 기술이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적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며, 개인 프로젝트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보는 것이 좋다. - 기본기에 충실:
→ 새로운 기술에 대해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기본 기술을 잘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 커뮤니티 참여:
→ 기술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신 정보를 얻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거나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프로젝트에 적합한 기술 선택:
→ 기술 선택 시 프로젝트의 요구사항과 팀의 역량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모든 최신 기술이 항상 최선의 선택은 아니며, 프로젝트의 특성과 목표에 맞는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적응해야 하는데, 여기서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기본기에 충실하며,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원문 아티클 길이가 정말 긴 만큼 내용도 아주 알찬데, 내 요약본은 사실 원문에 비해 내용이 많이 축약되었다🥲
그래서 원문 아티클을 읽어보는 것을 아주 강력하게 추천하면서,
훌륭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이 아티클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일단 나는 도움이 되었다ㅎㅎ
📜원문 아티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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